
동생이 숙소 근처에 젤라또 맛집이 있다고 했다.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었던 레몬 젤라또 맛을 못잊는 나는 한동한 국내에서 젤라또를 먹었었다.
하지만 한번도 만족한 적이 없었기에 의심 반 설렌 반의 마음으로 젤라또집을 방문했다.
한국에서 젤라또가 의미가 있나 싶어서 동생에서 몇번을 물었다....
결론적으로는 그 다음날 동생에게 먼저 젤라또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게된 건 나였다.
운명처럼 숙소에서 3분거리... 안갈수가 없다.
매장은 정말 작고 아담하게 꾸며져는데 인테리어가 너무 귀엽다.
가볍게 먹고 갈 수 있또록 자리가 있긴 하다 ( 10석정도... )

첫날은 두가지 맛을 먹었지만 두째날에는 한가지 맛을 먹었다.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점과
맛을 생각한다면 아깝지 않은 가격!

포스터 색상도 너무 귀욥

원산지가 대부분 강원도라는 점이 신선했다.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특색있는 제품 좋다.
이런 아이디어를 생각한 사장님 멋지다... !



맛있게 생긴 젤라또들...
정확하게 정량을 측정해서 주신다...

두번째 방문에는 감자만 주문!
이렇게 아이스크림을 주문하면 맛보기로 한수저를 준다...(귀욤)

감자 맛은 정말 추천한다.
쑥도 의외의 맛으로 맛있다. ( 맛이 없을 것 같았는데 맛있었다. )
이탈리아에서 먹었던 쫀득쫀득한 젤라또 느낌은 아니지만
정말 정말 맛있는 아이스크림이었다.
절대로 마켓에서 살 수 없는 맛...!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색있는 맛이었다!
속초간다면 무조건 들려서 먹을 것 같다.
완전 강추!
#속초라또래요 #속초맛집 #속초여행 #속초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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