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에 가면 항상 맛집이 고민이었다.
속초 가면 항상 속초중앙시장가서 오징어순대나 회포장해서 숙소에서 먹었던 것 같다.
남편 회사의 부장님 추천으로 가게된 88생선구이
결론부터 말하면 대만족이었다.
88생선구이는 일단 숯불에 구워주고
직원분이 뼈를 다 발라서 그릇에 놓아주신다. ( 마치 소갈비처럼... )
생선도 비린맛없이 부드럽고 고소하다.
앉아서 정말 먹기만 하면 된다.
( 부산에서 먹었떤 생선구이랑 완전 달랐다. 부산자갈치시장만의 감성이 있지만 ^^)
반찬도 밥도 다 맛있었다.
이곳이 속초의 생선구이 골목인것 같다.
골목에 생선구이 집이 엄청 많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가는 길
바다 바로 앞이라 배를 구경하면서 5분정도 걸으니 식당에 도착했다.
간판 분위기 부터 맛집의 냄새가...
주차는 조광유료주차장 또는 이스턴관광호텔에 가능하다. ( 식사하면 무료 )
바로 옆에 별관 건물이 있는데 나는 이곳에서 식사를 했다.
모듬구이 17,000원 푸짐하다...
인원수 만큼 주문이 필요하다.
정식을 주문하면 밥이 포함이고
고등어, 황열갱이, 꽁치, 도루묵, 오징어, 삼치, 가자미, 청어, 메로
밥도 반찬도 다 맛있었다.
17,000원이 전혀 아깝지 않다.
구워주시는 직원분이 정말 잘 궈주신다. ( 거의 제주도 갈치구이집 ... ) 최고...
여행지에서 먹었던 생선구이 중에 가장 맛있었다. ( 촉촉하고 고소하고 )
속초 간다면 다시 갈 것 같다. 무조건 ^^
주차/위치
- 88생선구이
- 조광주차장
- 이스턴관광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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