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거리에서 가장 맛있었던 맛집.
두번가고 싶었지만 일정상 못가서 여행이 끝나고서도 이 곳의 소고기를 생각하게 했던 맛집.
일본의 맛집 하면 작은 불판에 구어먹는 마블링 많은 소고기를 빼둘 수 없다.
나하의 국제거리 메인거리에서는 만족한만한 식당을 찾지 못하다가
엄청난 구글링을 통해 이곳을 찾게 되었다.
위치 및 영업시간
돈키호테 거리를 기준으로 걸어서 7분거리이고
시장을 온전히 통과해 다소 어두운 거리를 지나야해서
이곳이 맞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월~토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 일욜 휴무 )
Showa Style Bar Hinode Yakinikuten
일본 특유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작은 가게
입구부터 직감했다. 여긴 맛집이구나.
사케들로 장식된 벽면
우리는 바테이블에 앉았다.
한국인들도 많이 찾는지 한국어로된 메뉴판이 제공되었다.
술메뉴도 다양해 보였다.
간단한 안주(?) 에 시원한 오리온이 먼저 나왔다.
걸어오는 동안의 맛집인가 아닌가에 대한 의심을 한번에 날려버리는 청량감.
확신했다. 맛집이구나. 제대로 왔구나!
모듬을 먹은 뒤 특등심을 추가해서 먹었다.
모듬에서 특등심이 제일 맛있었기 때문!
양이 많지는 않다.
우설(?) 이었던 것 같다.
특등심
무조건 특등심 먹어야 함...
구글에 저장된 나의 한줄 메모...
한번 더 먹어버린 특등심
일본에서 소고기 처음 먹어보는데
하...진짜 맛있었다.
아이스크림도 아닌 것이 입에서 정말 살살 녹았다.
추천해주신 일본식 위스키
깔끔했고 우리나라 화요 같은 맛이었다.
양이 적었지만 배부르게 먹고 지갑은 털렸다.
하지만 후회는 없다.
카카오페이도 결재가 가능하다고 한다.
오키나와 가면
무조건 다시 가서 특등심 먹을 겁니다.
완전 강강강강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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