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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호암미술관 - 리콜라스 파티: 더스트 ( 용인/수원/동탄 실내 데이트 추천 )

by dundun- 2024.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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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춥다.

나가고는 싶지만 춥다.

 

용인 에버랜드 옆에 위치한 호암 미술관의

흥미로운 주제의 현대 설치 미술 작가 리콜라스 파티의

전시가 있다고하여 다녀와보았다.

 

초현실주의 작가이자

파스텔이라는 가루재료가 주는 아름다운 색

그리고 가루로 된 자화상의 의미

호암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미술품과의 콜라보가 재밋는 전시였다.

 

알아두면 좋을 것.

 

1. 공식 홈에서 사전 예약을 할 것.

어른 \ 14,000 청소년 7,000원

 

2. 주차장은 별도 비용 발생하지만 카카오로 사전 결재하면 할인 가능하다는 것.

30분에 1500원

 

3. 오디오 전시 가이드를 위한 이어폰을 챙길 것.

 

4. 도슨트 해설이 오후 2시, 4시에 있으니 시간을 맞추면 좋을 것.

*https://www.leeumhoam.org/hoam

 

Hoam Museum of Art

호암미술관 홈페이지입니다.

www.leeumhoam.org

 

공지를 참고 할 것.

 

 

5. 옷 보관함은 무료로 제공되며, 샵 안쪽에 위치 한다는 것.

 

6. 관람 시에는 하나의 방의 구성에 관심을 가지고,

아치를 건너 어떤 것을 바라보고 있는지를 생각하면 재밋다.

 
니콜라스 파티 작가 소개

니콜라스 파티(Nicolas Party)는 스위스 출신의 현대 미술가로, 독특하고 화려한 색감과 형식적인 스타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1980년에 스위스 로잔에서 태어나, 초기에는 그래피티 아티스트로 활동하다가 이후 순수 미술로 전향했습니다. 파티는 드로잉, 회화, 조각, 벽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작업하며, 특히 추상적이면서도 묘사적인 스타일의 초상화와 풍경화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주요 특징

  1. 화려한 색감과 단순화된 형태
  2. 그의 작품은 강렬하고 밝은 색감, 매끄럽고 단순화된 형태가 특징입니다. 이런 스타일은 초기 근대 예술가들, 특히 파울 클레(Paul Klee), 마그리트(René Magritte), 그리고 초기 르네상스 작품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3. 초현실적이면서도 상징적인 표현
  4. 파티의 작업은 초현실주의와 사실주의가 혼합된 독특한 세계를 탐구하며, 자연과 인간, 그리고 기하학적 구성을 활용해 관객에게 묘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5. 현대와 고전의 융합
  6. 그는 전통적 초상화와 정물화 같은 고전적 주제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합니다. 그의 작품은 평면적이고 생략된 스타일이지만, 세련된 질감과 기법으로 깊이감을 제공합니다.

 

작업 방식

니콜라스 파티는 대규모 벽화와 전시 공간 전체를 작품의 일부로 변형시키는 설치 미술에서도 활약합니다. 그는 종종 갤러리와 미술관의 벽을 직접 그려 작품과 전시 공간 간의 경계를 허물고, 관객에게 몰입감 있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주요 전시

  • 파티의 작품은 전 세계 여러 유수의 갤러리와 미술관에서 전시되었습니다. 그의 대표적인 전시는 런던의 현대 미술 갤러리인 [갤러리 마그나니즈](Hauser & Wirth)와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지에서 열렸습니다.
  • 그는 공공 미술과 개인 컬렉션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으며, 현대 미술 시장에서 매우 인기 있는 작가 중 한 명입니다.

 

니콜라스 파티는 현대 미술의 한계를 확장하며,

고전적 아름다움과 현대적 혁신을 결합한 작업으로 독창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전시 소개
 

도슨트 해설을 들으면서 작성한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파티 작가님은 풍경화 인물화 정물화 기존에 있던 고미술과 함께 표현을 잘한다.

 

파스텔이라는 재료를 사용했다는 점이 특징인데

파스텔이라는 재료는 색이 아름답지만 오래 보존이 어려워

18세기 로코코 이후에는 그려진 작품이 거의 없다.

 

파스텔 재료를 사용한 것이 이 전시회의 <<더스트>> 라는 제목과도 연관이 있으며

새로운방마다 주제를 다르게 구성했다.

 

인상 깊었던 작품 위주로 소개글을 작성하였다.

 

<주름>

사람의 몸 같기도 하고, 죽어 시체처럼 느껴지는 몸 위에

살아있는 벌레를 그려내 삶과 죽음의 경계를 표현했다.

 

같은 공간에 있는

노백도 또한 죽음을 의미 한다.

 


<동굴>

생명탄생의 스토리를 표현하고자 했고,

고미술품인 <<백자 태호>> 와 함께 배치했다.

<<백자 태호>> 는 궁궐에서 왕의 아이가 태어날 때 탯줄을 보관했다고 한다.

 

<니콜라스 파티의 초상화>

공허해 보이는 눈,

성별을 알 수 없는 자화상을

가루로 이뤄진 재료인 파스텔로 표현했다.

가루 또는 사라질 더스트 , 마스크 오브 더스크로 표현해

현대 사회를 표현했다.


 

작품의 제목은 <<폐허>>지만, 어둡지 않다.

어떻게 보면 폐허라는 것은 새로운 시작이다.

폐허가 되어야 다시 시작할 수 있어 어둡지 않게 표현했다.

 

 

<나무 기둥>

십장생도의 붉은 소나무에 영감을 받았다.

그림속 자화상이 마주보는 곳에 십장도를 배치해

삶에 대한 의지를 표현했다.

 

 

 

이건, 따로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고,

작가가 재미를 위해 둔 것이라고 한다.

 

<붉은 숲>

세계 각지에서 이어지고 있는 산불과

지구 열대화 문제를 표현 하였다.


<정물>

그냥 보면 정물화구나 싶었다.

작가는 인간이 아닌것을 인간처럼 그리는 특징이 있는데

마치 피곤한사람들같이 축 늘어진 표현이 재밋다.

 


 

1층이 삶과 죽음에 대한 전시가 주를 이뤘다면

2층은 천상계 느낌으로 초현실적인 그림들이 많았다.

 


구름같은나무

 

비인간을 인간처럼 표현

 

<<공룡>>

파스텔이 아닌

동판에 유화로 그린 귀여운 공룡들...


 

<산>

동양 전시를 많이하면서 전시의 노하우가 생겼다.

마치 동양화 같은 이 벽화는

 

인간전의 태고인지

인간이 없어진 미래인지

 

알 수 없는 초현실적인 작품이다.

양감으로 허상을 표현했다.

 

용이 인간의 자연을 지켜준다.. ( 이부분 설명을 잘 듣지 못했다. 기를 거는 용모양의 ... 미술품 )

<폭포>

내그림은 허상이야

커튼을 양쪽에 배치해 내그림은 허상이라는 의미한다.

 


<구름>, <부엉이가 있는 초상화>

구름은 많은 상상을 할 수 있는 소재지만

마치 사라질 것 같은 어두운 이미지로 파스텔로 표현했다.

부엉이 예지와 죽음을 의미

르네 마그리트의 공포의 동반자를 포함한 여러 작품에서 샘플링 된 부엉이

 

다른작가의 작품을 가져온것들이 많음

세상엔 아주 새로운 것 보다 어떻게 표현하냐이다라는 의미.

 

 


<막대가 있는 뒷모습>

고통

<얼굴이 있는 뒷모습>

미련

<보라색 복숭아가 있는 뒷모습>

이상을 쫒으며

인간은 한쪽의 한면만 바라보며 산다.

 

그리고 바로 옆에는 김홍도의 신선도를 배치해 대비를 이루게 구성했다.

 


그 외의 담고 싶었던

 

 

 

 


호암 미술관 내에 간단하게 산책이 가능하다.

가을에는 단풍 명소라고 하는데,

데이트하기에 너무 좋을 것 같다.

 

 

 

 


위치

호암미술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562번길 38

 

공식홈페이지 소개 내용

https://www.leeumhoam.org/hoam/exhibition/80?params=Y

 

Hoam Museum of Art

호암미술관 홈페이지입니다.

www.leeumhoa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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