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나품공항 미라클라운지 ( MIRACLE LOUNGE )
한국으로 돌아오는 항공 스케줄이 새벽 3시여서 잠시 샤워도 하고 쉴 수 있는 라운지를 예매 했다.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
방콕에서 마지막 스케줄이 잿페어 야시장이었는데 상상초월로 더워서 땀에 쩔고 너무나도 피곤했다.
> 🛫 방콕-수완나품(BKK) ->>서울(ICN) 화요일 03:10 ~ 10:30
여러 라운지들이 있었으나 샤워가 가능하고 깔끔해보였던 미라클라운지로 사전에 예매했다.
( 해외사이트랑 이곳저곳 뒤졌지만 결국 가격은 거의 비슷한듯 했다. )
가격은 인당 33,821 원 이었다. ( 단 2시간 사용 )
라운지 바우처는 꼭 종이로 인쇄해서 가져가야 한다.
후기를 살펴보다 보니 D 구역이 24시간 운영하고 넓고 깔끔하다고 해서 방문했다.
같은 미라클 라운지여도 위치마다 24시간 운영하지 않는 곳도 있으니 시간을 잘 확인해서 방문해야 한다.


드디어 도착한 미라클 라운지

대기 줄 없어서 바로 들어갔더니 화려한 외관

긴 출입구 뒤 쪽으로 여자/남자 샤워실이 있었다.
샤워실은 두칸이 있었고, 수건이랑 샴푸/린스/바디워시/헤어드라이어 정도로 간단히 구비되어 있다.
땀에 쩐 동생의 빠른 발걸음... ( 이때 정말 너무~ 씻고 싶었다. )

간단한 다과가 갖춰져있었다. ( 맛은... )
그나마 맛있었던 쌀국수도 새벽이라서 마감되서 1그릇 밖에 못먹었다.

새벽에 도착해서 그런지 빈 그릇이 꽤 보였다 ㅠㅠ




맛은 나쁘지 않았는데 ... 금방 마감되서 나만 먹었다...ㅎㅎ....



주류는 모두 무한으로 먹을 수 있다.




나중에 보니 술만 먹은듯 하다...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파티션이 있어서 외부에서 잘 보이지 않게 쉴 수 있는 공간이었다.

샤워하고 맥주먹고 잠시 쉬고 있으니 비행기를 타러 가야했다.
2시간이라는 시간이 딱 적당했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해도 라운지는 정말 잘 예약했던 것 같다.
한국에 도착했을 때 너무 뽀송뽀송했다.
방콕의 더운 날씨와 새벽비행기의 피곤함이 두렵다면 예약하길 추천한다.

인천공항 뷰로 방콕 미라클 라운지 포스트 종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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