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강릉/양양/속초] 썬크루즈리조트 호텔 숙박 후기

 

정동진에서 일출 다음으로 유명한 썬크루즈 리조트의 숙박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서포터즈 아니고 제돈 내고 다녀온 후기 입니다.) 

 

오래전에 찾아봤다가 가격이 비싸서 포기를 했었는데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호텔은 크게 숙박 또는 공원 관람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숙박객은 공원 관람 무료 )  

* 공원관람의 경우에는 대인 5000원 소인 3000원 ( 단체는 더 저렴 ) 

썬크루즈 리조트 입구입니다.

관람객은 입장권을 구매하고 입장하게 되고 투숙객은 예약자 이름을 확인 후 호텔로 입장 가능합니다. 

호텔 로비 

 

호텔 로비로 들어가면, 프런트는 오른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푸른 바다가 크게 보입니다.

2층이 로비이고 1층에는 인피니티 풀장, 편의점, 노래방 등이 있습니다. 

 

 

로비에서 인피니티 풀장이 보입니다.

( 숙박 당일은 늦게 도착하고 안개가 있었고 이 사진은 오전 일찍 찍은 사진입니다. 해가 열일 중! ♥ )

 

ㅣ 숙소

숙소 테라스에서 찍은 사진 

 

제가 묵은 방은 콘도형(디럭스)에 숙박했습니다. 여기에는 더블베드 2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션뷰와 부분오션뷰 중에 저는 부분 오션뷰였고 4층에 묵었습니다. 

부분 오션뷰였지만 정원과 바다가 적절한 조화를 이뤄서 개인적으로는 바다만 보이는 뷰보다는 좋았습니다.

 

 

 

숙소에서 중앙 공원의 야경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이 리조트에서 유명한 사진 스팟이여서 늦은 밤까지 산책이나 사진 찍기에 바빴습니다.

 

 

침대가 정말 넓고 편했습니다. 진짜 눕자마자 저를 잡아당기더라고요.

룸 컨디션은 정말 좋았습니다. 

 

 

컨디셔너와 일회용 칫솔은 코로나 때문에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4인 기준의 테이블도 있었고,  전기밥솥 있었습니다. ( 냄비, 젓가락, 숟가락 제공 )  

룸 컨디션 유지를 위해서 냄새가 많이 나는 음식 ( 해산물류 등 ) 은 반입이 금지였습니다. 

- 튀김, 라면, 김치 (가능 ) 

 

 

너무 늦은 시간에 도착했기 때문에 호텔 레스토랑에서 치킨/피자/맥주 시켜먹었습니다.

( 주변에 마땅히 먹을만한 곳이 없더라고요. ) 

피자/반반 치킨 각 19000원 - 양에 비해 가격은 비쌋지만 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 기본에 충실한 치킨과 피자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맛있었습니다. ) 

 

ㅣ 공원 (정원 ) 

 

솔직히 정원만으로도 방문할 가치가 있습니다. 

바다가 정말 맑고 예쁘더라고요. 

사진 찍을 수 있도록 투명 유리로 된 계단도 설치가 되어 있었습니다. 

 

 

일출 때는 저 손과 손 사이로 태양이 뜬다고 합니다. 

 

 

너무 아름다웠던 바다.. 파라솔도 예쁘게 설치가 되어 있었습니다. 

 

 

하늘과 바다를 뷰로 찍을 수 있는 계단 

 

 

바다 아래까지 내려가서 또 투명 유리 바닥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 2명 이상 올라가면 안 된다는 주의 문구가 있어서 무섭긴 합니다. ) 

 

 

썬크루즈 리조트는 크게 리조트와 호텔로 분리되어있고, 호텔과 리조트는 구름다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 뒤를 돌아서 이동하면 조각공원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호텔 뒤쪽으로 정원 산책로를 따라서 가면 조각 공원이 있습니다. 

노을도 볼 수 있었고 이 리조트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되는 곳이었습니다. 

 

 

 

 

- 해돋이는 비록 보지 못했지만 정말 뷰로써는 최고의 힐링 여행이었습니다. 

지금 주중 특가 이벤트를 한다고 하니 홈페이지에서 예약해서 다녀오시길 ^^;

( 홈페이지가 제일 저렴하다고 광고 문구가 있었습니다. )

 

 

정동진 역에서 셔틀도 운영하기 때문에 자차가 없어도 편하게 힐링 여행도 가능해 보이니 참고해주세요!

 

정동진 썬크루즈리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