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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서울근교/경기/양평] 두물머리 이제 그만, 나만의 양평여행 1 (다안토니오, 스타벅스더양평, 소노휴양평, 테라로사서종, 물의정원)

by dundun- 2022.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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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글은 두 번째 쓰는 글이다. 쓰던 글이 임시저장에 실패에 삭제되었다.., 눈물을 머금고 다시 작성해보는 포스트.ㅠㅠ 

 

두물머리는 이제 그만,,, 나만의 양평 여행을 떠나본다.

다안토니오/ 스타벅스 양평 리뷰 

 

 

다안토니오

까다로운 바깥양반을 만족시켜버린 깊은 산속 이태리 레스토랑

이탈리아 진짜 화덕 피자 맛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해 보았다. 

 

금요일 오후 2시 방문했고 네이버를 통해서 미리 예약을 했다. ( 예약 시 사전 메뉴 선택 필요 ) 

 

 

이탈리아 시골 레스토랑에 온 것 같은 기분 

천장 유리창에서 들어오는 따스한 햇볕이 기분을 좋게 만들어준다.

벽에 걸린 그림에서 셰프님의 연륜이 느껴진다.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정원처럼 꾸며진 식당 한 편이 눈에 띈다 

 

식전 빵부터 나온다. 토마토소스를 직접 만드신 거라고 하셨는데 평소에 먹던 짜고 단 토마토소스는 아니었다. 

적당한 감칠맛. 단맛 짠맛이 조화롭다 

 

 

 

몇 년 전 이탈리아에서 먹었던 빵이 생각났다.  정말 겉바속촉... ㅠ 유럽에서 먹었던 그 맛이었다. 

나는 사실 빵을 별로 안 좋아한다. 하지만 이 빵은 무한으로 먹을 수 있었다. 

 

 

 

간단한 반찬으로 나왔던 토마토 절임. 

이태리의 김치라고 하셨는데 리필 무조건이다. 

 

 

 

드디어 나온 마르게리따 피자 

도우가 정말 맛있다. 조화롭다. 

맵고 짜고 달고 어느 하나 튀는 맛없이 조화롭다. 진짜 맛있다. 

빵에서 밀가루 맛은 거의 안 나고 쫀득쫀득하다. 그리고 그 사이를 치고 들어오는 치즈의 맛. 

 

#핏짜마르게리따콘부팔라

 

 

사실 #비텔로톤나토 도 먹었다. ( 사진이 남아있지 않다. ) 

부드러운 소고기.. 맛이 없을 리 없다. 

 

 

#산딸리풍선샤벳

 

마지막 디저트는... ㅠㅠ.. 감동 그 자체 

산딸기가 너무 맛있었고 샤벳도 너무 맛있었다. 샤벳을 처음 먹어보는데 풍선 같은 샤벳을 깨 먹는 즐거움이 있었다. 

샤벳 정말 강추! 

 

 

식사를 했으니 이제 커피 마시러 

 

 

스타벅스 더 양평

 

두물머리 이제 그만, 하고 스타벅스를 가고 있는 우리 부부...... ( 식상한가... ㅎ) 

양평 스타벅스는 규모가 크고 뷰가 좋고 리뷰가 좋아서 방문하게 되었다.

(사실 근처에 유명한 카페를 찾지 못했다... ㅠㅠ... 아무리 찾아도 나오지 않았다. ) 

 

 

원래 스타벅스를 이렇게 크게 만드나 싶을 정도로 4층 건물 전체가 스타벅스였다. 

남한강 줄기를 마주하고 있고, 통창이라 기대되는 마음으로 스타벅스로 향했다. 

 

주차는 바로 앞에 주차장 ( 음료 주문 시 2시간 무료 ) 

 

 

내부 인테리어가 화려하다. 

스타벅스가 작정하고 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리저브 메뉴는 2층에서 3층에서는 일반 커피와 빵을 주문할 수 있다. 

 

 

스타벅스에서 이렇게 많은 빵 파는 거 처음 봤다. 빵 뷰 뒤로 보이는 남한강 줄기 뷰~ 

 

규모도 크지만 스타벅스 양평이 유명한 이유는.. 바로 루프탑 때문이 아닌가 싶다. 

 

4층을 올라가서 밖을 나가면 남한강 줄기 뷰가 보인다. 

날씨도 좋고 뷰도 좋고 

 


살짝 보이는 데크에 누울 수도 있다. 누워서 커피 먹으면서 뷰 보기 가능.. 힐링 그 자체

 

 

#나이트로 바닐라 콜드 브루

 

나이트로 바닐라 콜드 브루를 주문하면 초콜릿도 주신다 

 

#핼러윈초코헤이즐럿프라푸치노

이름이 참 길다. 그리고 강아지 초콜릿 귀여움 미쳤다 ㅠㅠ 안 먹을 수 없다 ㅠㅠ 

 

주차장 가는 길에 알게 되었는데 사실 이곳의 뷰 맛집은 1층이었다. 

 

 

 

햇살이 들어오는 이곳 뷰... 너무 좋았다. ( 미리 알았으면 여기 있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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