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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이렇게 많은 여행객이 방문하는지 몰랐다.
늦어버린 숙소 예약으로 여행기간동안 숙소를 옮기게 되었다.
전주에서 묵은 두번째 숙소는 예원당
블로그에 후기가 없어서 조금 걱정했는데 편하게 쉬다 왔다.
4년 전에 리모델링 하셨다고 하셨는데 이제 막 리모델링을 끝낸 집처럼 시설이 참 깨끗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위치가 좋았다. 주차장에서 가까워서 편하게 짐을 옮길 수 있었고
번잡한 상점이랑은 거리가 있어서 저녁에 조용하게 쉴 수 있었다.
예원당 가는길. 한옥의 운치가 느껴진다.
운치있는 마당과 한옥
다음날 아침에 찍었던 사진, 우리는 사랑채에 묵었다.
길 바로 옆이라서 창문열었을 때 지나가는 사람과 눈이 마추져서 잠시 당황하긴했었다.
방은 여느 한옥과 비슷한 크기였다.
한옥 분위기의 가구들
깨끗한 이불
500ml 물도 제공해주신다.
동춘은 화장실 이용할 때 머리가 벽에 닿아서 불편했는데 여기는 화장실이 좀 넓은 편이라 사용하기에 편리했다.
따뜻한 물도 잘 나왔고
샴푸, 린스, 바디워시, 치약도 갖춰져있었다.
따뜻한 물 잘나왔다.
방이 따뜻해서 정말 푹 자다가 일어났다.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한복 대여점에 방문해서 할인도 받았다. ^^
전주에서 묵었던 이전 숙소와 비교한다면 개인적으로 이곳이 더 따뜻하고 편안하게 느껴졌다.
한옥숙소는 체크아웃이 보통 10시인것 같았다. 아침잠이 많으신분들은 참고 하시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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