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유리로 저물어가는 노을과
푸른 바다는
제주를 담기에 부족함이 없다.
금능해변을 따라서 제주 서쪽으로 이동하는 해안도로에 위치한 울트라 마린,
해안도로를 드라이브하다가 외관이 마음에 들어서 검색해보니 평도 좋길래 방문하게 되었다.
no kid / no pet이라서 조용하고 넓다.
자리 간격이 넓어서 조용하다. ( 그만큼 자리가 많지는 않다. )
2층까지 있었고 2층에는 공부할 수 있는 넓은 테이블도 있었다.
이 사진은 안쪽 자리이다. 통창이 좋아서 통창 쪽으로 앉았다.
복숭아꽃+이슬차 / 섯셋(?) 아이스티
120라떼 / 아메리카노 / 감귤 케이크
감귤케이크? 위에 귀여운 허브.
부드럽고 달고 촉촉하고 중간중간 감귤들이 팡팡~ 맛있었다.
부드럽게 녹아들었던 라떼, 커피향이 좋다.
조금 오래 머물러서 음료를 2번이나 시켜먹었다.
커피도 맛있었고 낮부터 저녁까지 있어도 지루하지 않을 정도로 카페 안의 모든 공간이 아름다웠다.
제주도에서 조용히 머물면서 책을 읽거나
창밖 풍경을 보며 멍때리기 좋은 장소는 여기보다 좋은 곳은 없을 것 같았다.
사장님이 친절하시다는 얘기도 진짜였다.
커피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그만큼 조용하고 편하게 쉴 수 있는 카페라 재방문의사 100%이다.
너무 좋아서 촬영했던 노을뷰 하이퍼랩스
노을 뷰와 제주 여행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유튜브도 방문해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9PVE_ECiEqo&t=88s
주차장은 넓어서 바로 옆에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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