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모슬포항/맛집] 아직도 안 먹어봤다고? 너무 맛있어서 자다가도 생각나는 미영이네식당 고등어회

나는 제주도를 참 좋아한다.

그래서 시간이 날때마다 제주도를 방문하곤 하는데 

제주도를 갈 때마다 들리는 딱 1개의 음식점이 있다. 바로 

 

" 미영이네식당 " 

 

태어나서 처음으로 먹어본 고등어회는 나의 밤잠을 무수히도 가져갔다. 

 

제주도를 방문할 때마다 

같이가는 모든 가족과 친구들이  집에 가는길에 1순위로 선정한 음식점. 

 

진짜 여기 모르는 사람 없게 해주세요. ㅠㅠ 

 

 

구글 평점 리뷰 1,822개 중 4.5 말도 안되는 평점. 

 

 

모슬포항에 있어서 주차는 바로 앞에 가능하다. 

 

 

맛집답게 메뉴는 2가지이다.

고등어회 (중) or (대) 

 

 

 

 

사진에서 느껴지는 신선함.... ㅠㅠ 고등어회 ㅠㅠ 와... 진짜 맛있겠다 ㅠㅠ 

고등어회를 이곳에서 처음 먹어봤는데 비릴것이라는 내 생각과는 다르게 고소하고 쫀득한데 녹는..

이 곳 또한 말로는 설명이 안된다. 

 

 

 

2인상으로 나온 고등어회 (중) 크기 , 둘이 먹기에 적당하다. 

 

 

가족끼리 갔을 때 시켰던 고등어회(대), 확실히 (중) 보다는 사이즈가 크다. 

 

그리고 같이 무침으로 나오는 야채가 있는데 매콤하니 고등어회의 느끼할 수도 있는 부분을 싹 잡아준다. 

그리고 같이 나오는 고등어밥 ㅠㅠㅠ 진짜 무조건 추가 각이다. 

 

 

사진이 예쁘지는 않지만, 

고등어회를 다 먹으면 매운탕이 나오는데 이 매운탕이 진짜 신의 한수.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맛인데 고소하고 시원하고 감칠맛은 폭발하고 고등어회와 고등어밥으로 배가 터질 것 같은데 

소주 3병을 거뜬하게 만든다. 

이제는 너무 많이 가서 질릴만도 한데 제주도 도착해서 제일 먼저 생각나는 식당이다 ㅠ 

고등어회에 도전해볼 생각이라면 꼭 여기부터 하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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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이네식당 방문 TIP 

 

1. 포장이 가능하다. 

전화로 포장 주문이 가능하다. 주문하면 앞에 입구가 아니라 뒤쪽 골목길에서 픽업이 가능하다. 

매운탕까지 포장이 된다. 

개인적으로는 식당에서 먹는게 훨~씬 맛있어서 비추한다. 

 

2. 1시간 웨이팅은 기본이다. 

점심시간, 저녁시간을 제외한 애매한 4~5시에 방문해도 웨이팅은 1시간이다. 

 

3. 매주 수요일 정기 휴무이다. 

 

4. 라스트오더는 20:30 이다. 

 

5. 대리가 가능한 위치이다. 사장님께 문의드리면 대리를 불러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