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맥집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가맥은 가게맥주의 줄임말로 1980년대 전주에서 태동하고 성장한 한국 최초이자 전라북도의 독특한 술 문화이다. 낮에는 슈퍼, 밤에는 맥주를 파는 가맥집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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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맥집 처음 가봤는데,,, 인생 술집을 찾았습니다.
금요일 9시 반쯤 방문했을 때는 줄 없이 갔지만, 만석이었고요.
토요일은 10시쯤 방문했는데 30분 정도 기다렸고 마지막 손님으로 들어갔습니다.
요 사진은 토요일 대기줄 사진입니다.
입구
진짜 슈퍼예요. 옛날 생각나는 슈퍼구요.
금요일 방문, 토요일 방문 때 한 장씩 사진 남겼어요.
안쪽으로 좌석이 있습니다.
화장실도 내부에 있고, 남/여 구분되어 있어요.
안주는 앉으면 시키시면 되고요.
맥주는 옆에 냉장고에서 마음껏 드시고, 나가실 때 계산하지면 됩니다.
아직도 가격이... 3000원이고요 ㅠㅠ
맥주도 정말 감동인 것이... 생산한 지 10일 이내 제품이라 정말 신선해요.
병맥인데 생맥 느낌...
거품만 봐도 신선함 바로 느껴집니다.
토박이분의 말씀으로는 전주에 하이트 공장이 있어서 신선한 맥주 배달이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고요.
이 집의 자랑, 황태... 가격은 만이천원 이었고요.
제가 태어나서 먹은 황태 중에 단연코 1등...
을지로 노가리골목은 비교가 안돼요. #을지로노가리
진짜... 을지로 갈 거면 여기 100번 갑니다...
바삭하면서 사르르 녹으면서,, 그리고 진짜 맛있는 건 저 소스... 진짜... 전주가맥집의 맛이에요.
진짜 만능 소스,
계란말이에도 황태에도 갑오징어에도 그냥 만능 초만능
첫 방문 때 시켰던 계란말이,
진짜 맛없기 힘들어요. 진짜 ...
그냥 기본에 충실한데 진짜 맛있어요.
에어프라이도 없는데 어떻게 이렇게 바삭할 수가 있죠?
알고 보니 비법은 할머니 손맛 ^^
저 네모난 프라이팬에서 계속 구워주세요. 진짜 최고
이 집의 가장 고급 메뉴이자
전주 토박이분의 강추, 갑오징어 구이...
갑오징어 질긴 줄 알았는데 어떻게 이렇게 부드러울 수 있죠?
진짜 말도 안 돼요.....
그리고 인서트 들어가야 하는 만능 소스
...진짜 드셔보세요.... 그냥 여기까지만 말할게요
전주에서 가맥집 가실 분은 여기 꼭 가세요.
다른 곳 가시지 말고,
조금 기다리면 어때요... 말도 안 되게 맛있어요.
저는 조만간 전일 갑오 때문에 또 전주 갈 것 같아요. 그만큼 최고...
주차는 길가에 하셔도 될 것 같지만,,, 장담은 못 할 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혹시나 1차를 전일 갑오에서 하시고, 2차를 원하신다면 근처에 봐둔 분위기 좋은 술집도 있어서 남겨둡니다.
#전일갑오
#1930한잔
#전주플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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